최순실 딸 정유라, 과거 승마 유망주로 EBS '보니하니' 출연

최순실 딸 정유라, 과거 승마 유망주로 EBS '보니하니' 출연

기사승인 2016-12-07 09:42:41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정유라씨가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유라씨는 비선실세 논란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씨의 딸이다.

정유라씨는 2006년 7월 19일 방송된 '보니하니‘ 723회 ’도전 작은거인‘ 코너에 초등학생 승마 유망주로 출연했다. 당시 11세인 정씨가 말을 타는 모습과 방송반 활동등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직 개명 전으로 이름은 정유연으로 기재됐다.

정유라씨는 이 방송에서 승마대회에 출전해 받은 메달을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정씨의 어머니인 최순실씨도 등장한다. 승마대회에 참여한 정씨를 보기 위해 최순실 씨가 동행한 것. 정씨가 이 승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모습도 방송에 담겼다.

더불어 이 방송에서 호화로운 정유라씨의 집이 포착돼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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