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정채연, 노유민에게 “소방차 아니냐” 굴욕 안겨

‘수요미식회’ 정채연, 노유민에게 “소방차 아니냐” 굴욕 안겨

기사승인 2016-12-07 11:23:14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NRG 출신 방송인 노유민이 정채연에게 굴욕을 당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새빨간 양념에 푸짐한 해산물, 그리고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이 입맛을 깨우는 음식 ‘해물찜’에 대한 미식 토크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패널로 출연한 정채연에게 함께 출연한 노유민이 누군지 아느냐는 짖궂은 질문을 던졌고ㅡ 이에 정채연은 알고 있다는 답을 했지만 정작 어떤 그룹이냐는 질문에는 선뜻 답하지 못해 당황해 했다고. 

MC들이 짖궂은 장난을 치며 다른 그룹인 척 힌트를 주다가 “NRG다”라고 답을 알려줬지만 정채연은 끝끝내 아니라며 “소방차 아니냐”고 답해 1세대 인기 아이돌 노유민이 크게 당황해했다는 후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에피소드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외에도 노유민은 5살 때부터 해물찜을 먹기 시작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5살 때부터 어머니가 해물찜 가게를 하셔서 해물찜을 어떻게 만드는지, 잘못된 점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해물찜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

또 김경호는 “주부록커라는 별명이 생겼다. 결혼 전 20여 년의 자취 생활로 살기 위해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재료만 있으면 요리를 하게 된다” 고 해 ‘주부록커’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고. 특히 김경호는 이번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 세 집 중 한 곳에 특히 반해 “먹고 나서 바로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 끝나고 회식하려고 벌써 예약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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