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아무리 방송 몰카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라며 “해외에서 일 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 짓 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 화가 난다”며 “많은 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고 글을 썼다.
김수로는 자신의 남긴 글이 논란되자 10일 오전 삭제했다.
이후 그는 “또 열심히 달리자. 열심히 달려야만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일각에 따르면 김수로는 뉴욕에서 창작 뮤지컬 ‘인터뷰’에 대해 현지 스태프들과 작품 회의를 하던 중 급히 귀국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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