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약경쟁률 톱10 중 6개 부산에서 나와

올해 청약경쟁률 톱10 중 6개 부산에서 나와

기사승인 2016-12-12 15:30:48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해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단지 상위 10개 가운데 6개가 부산에서 나왔다. 평균 청약경쟁률도 100대 1이 넘어 전국 최고였다.

부동산114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 톱10 중에 부산에서 6새가 나왔으며, 3위 울산을 빼면 6위까지 부산의 아파트 단지가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재개발 단지인 명륜자이는 청약경쟁률 523.5대 1로 전국 최고였다. 해운대구 우동에 신규 분양한 마린시티자이는 450.4대 1로 두번째로 높았다. 울산 남구 야음동에 힐스테이트수암(2단지)는 426.3대 1로 뒤르 이었다.

이밖에 부산의 대연자이, 시청역스마트W, 거제센트럴자이가 327~330대 1로 4~6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종시의 리슈빌수자인 수루배마을 3단지가 323.6대 1로 7위에 올랐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의 아크로리버뷰가 306.6대 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전국 8위였다.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코오롱하늘채가 296.8대 1로 9위였고, 제주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A2)가 262.5대 1로 10위를 차지했다.

아파트값도 부산이 8.28% 상승해 가장 높게 올랐고, 이어 서울은 6.89% 상승했다. 반면 대구는 2.63% 하락하며 가장 낙폭이 컸다. 경북도 1.9% 떨어져 2번째로 많이 하락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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