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황동진흥원, 겨울방학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국청소년황동진흥원, 겨울방학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기사승인 2016-12-14 09:38:16

[쿠키뉴스=이은철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이 운영하는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을 위한 캠프 18종을 마련했다.

내년 2월까지 국립수련원은 리더십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는셀프업 캠프’, ‘마인드업 캠프를 비롯해 천문우주를 주제로 한 특성화캠프와 가족캠프, 실험체험으로 생명공학과 농업생명과학을 쉽게 이해하는생명탐험가 캠프등 다양한 캠프를 운영한다.

 

<리더십 향상, 인성 함양 캠프> '셀프업 캠프', '마인드업 인성캠프'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내년 1 10~13, 1 18~20 '셀프업 캠프', '마인드업 인성캠프' 5종의 23일 특성화캠프를 운영한다.

셀프업캠프는 또래 집단과 함께 짐볼,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모험심을 키우는 캠프로, 모둠북, 공동체활동을 통해 내 안에 숨겨진 리더십도 발견할 수 있다.

마인드업 인성캠프는 언어 순화와 감정 표현 등을 통해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배우는 캠프로, 감정카드 만들기, 언어 관련 미션 찾기, 마음화분 만들기, 3가지 실천약속 선포하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역사탐방활동인 '나의 근대문화답사기 캠프', 과학체험활동인생생한 과학체험캠프’, 재활용품을 새것으로 만들어보는 ‘DIY공예 놀이터캠프가 운영된다.

나의 근대문화답사기 캠프는 중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셀프업캠프와 마인드업 인성캠프 등 4종은 각각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천문우주 특성화 캠프> 천문우주 특성화 캠프 '우주를 보는 눈', '별과 망원경'

천문이나 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국립고흥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는 겨울방학 동안 9종의 천문우주 특성화캠프를 운영한다.

천문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천문학, 천체망원경 체험활동 고급과정인 '우주를 보는 눈'을 운영한다. 천문우주 전공 지도자와 망원경의 원리부터 DOAO 1미터 망원경 관측까지 함께 한다.

 

이달 19일부터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20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내년 1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06800.

망원경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 별을 관측하는 '별과 망원경 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내년 1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103800.

이 밖에 우주탐사의 구성요소와 과정을 실험 체험으로 알아보는 '우주탐사', 가족과 함께 에어로켓 제작·발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과 떠나는 우주여행' 등 캠프도 열린다.

 

<청소년 가족을 위한 캠프> '우리가족 추억여행'

연날리기, 눈썰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캠프 '우리가족 추억여행'이 내년 1 14~15 12일간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천체 관측과 실내 챌린지 등 가족 공동체 활동을 체험하며,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19일부터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 49400.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정부3.0 서비스'를 구현한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겨울방학은 청소년들이 학기 중 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통해 전국에서 열리는 안전하고 다양한 캠프를 찾아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dldms8781@kukinews.com

이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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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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