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이재학·'미수다' 日 아키바 리에, 다음달 결혼식 올린다… 2세 소식 겹경사

러브홀릭 이재학·'미수다' 日 아키바 리에, 다음달 결혼식 올린다… 2세 소식 겹경사

기사승인 2016-12-14 09:50:56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밴드 러브홀릭 출신 영화 음악감독 이재학과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다음달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하객 없이 양가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예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겸해 가족과 함께 현지에서 여행을 할 예정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가 생겼다.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는 2012년 모임에서 처음 만나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여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재학은 2003년 밴드 러브홀릭으로 활동하며 자신이 만든 ‘놀러와’, ‘러브홀릭’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미스터 고’ 등 영화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아키바 리에는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요가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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