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송파구 오금 공공주택지구 1단지에 16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30가구, 84㎡ 13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는 평균 4억7388만원, 전용면적 84㎡는 평균 5억9189만원이다. 동·층·향·평면유형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SH공사는15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오는 27~28일 특별분양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11~13일 일반분양 접수를 할 수 있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59가구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경기·인천에 살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 가입 후 1년이 지났고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낸 경우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신청자 미달 시 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와 인천,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자녀 특별 분양의 경우 서울시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오금 공공주택지구 분양 주택은 해당 지구 면적 5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개발된 지구다.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을 할 수 있는 날로부터 전용 59㎡는 3년, 전용 84㎡는 4년 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99번지 오금 공공주택지구 1단지 현장에 이달 17~19일 문을 연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