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에피소드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최고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우리는 미모의 아내와 두 딸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 클럽 앞에서 자신의 딸 친구를 만난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업무로 호텔 론칭 행사에 초대돼 클럽을 찾았던 김우리는 “클럽 입구에 서있는데 어떤 여성분이 저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더라”라며 “당황해서 ‘저보고 아저씨라고 했어요?’라고 되물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아저씨, 저 예린이 친구에요’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우리는 “그 친구가 ‘놀다 가시나 봐요’라고 묻는데, 나는 일 때문에 왔다고 구차하게 변명도 못하고 정말 억울했다”고 말했다.
또 김우리는 “한 번은 딸들과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차예련에게 전화가 왔다”며 “가정도 있는 오빠가 왜 그러냐고 했다. 억울했다”고 오해를 받은 일화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