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토니안, 반려견 결혼 준비… 최고 시청률 13.1%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반려견 결혼 준비… 최고 시청률 13.1%

기사승인 2016-12-17 13:05:3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반려견의 결혼식을 앞두고 애틋해하는 가수 토니안과 그 모습에 분통 터지는 그의 어머니 반응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최고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이 해맑은 모습으로 반려견의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토니안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반려견을 씻기고, 단장을 하며 신랑과 신부를 위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준비했다. 그리고 신부에게 줄 결혼반지까지 준비하며 결혼식에 만전을 기했다. 

그 과정 중간에 토니안은 짧은 한숨을 쉬며 “부럽다”, “우리 엄마가 이거 보면 난리나실 걸”이라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의 화를 북돋웠다.

이어 토니안이 반려견 신부를 데리고 올 사돈에 대해 말을 꺼내자, 토니안 어머니는 “너는 장가도 안가고 무슨 사돈부터 찾냐”며 “개사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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