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철로봇, 하트여왕 박기영 꺾고 3연승 성공 “다음엔 쓴 소리도 해 달라”

‘복면가왕’ 양철로봇, 하트여왕 박기영 꺾고 3연승 성공 “다음엔 쓴 소리도 해 달라”

기사승인 2016-12-19 09:32:0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복면가수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하 양철로봇)이 MBC '일밤-복면가왕' 3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18일 '일밤-복면가왕'에선 3연승 도전에 나선 양철로봇과 이에 맞서는 네 명의 복면가수가 무대를 꾸몄다.

양철로봇과의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가수는 하트다 하트여왕(이하 하트여왕)이었다. 하트여왕은 부활의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를 선곡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새로운 가왕 탄생을 예상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양철로봇이 조덕배의 '꿈에'로 가왕 방어에 성공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겨우 5표로 패배한 하트여왕의 정체는 가수 박기영으로 밝혀졌다.

3연승에 성공한 양철로봇은 “준비하면서 긴장했고, 걱정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하다”며 “다음에는 쓴 소리도 해 달라. 더욱 발전하는 노래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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