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의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11만1695.54㎡에 지하 3층~지상 39층, 3030가구(조합설계 기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5466억원(조합설계 기준, VAT별도) 규모의 부산 재개발 최대 규모 사업장이다.
대우-현대산업 컨소시엄이 제시한 대안설계로 진행될 경우 전체 세대수는 3188가구에 도급금액은 6620억원 규모(VAT별도)다.
이 컨소시엄은 공사비 3.3㎡ 당 409만원,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7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4월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