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혜진, 하차 후 내년 5월 복귀… 당분간 신동엽-서장훈 체제

‘미운우리새끼’ 한혜진, 하차 후 내년 5월 복귀… 당분간 신동엽-서장훈 체제

기사승인 2016-12-19 13:41:34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의 MC 한혜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19일 SBS 측은 한혜진이 영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미운우리새끼’의 MC 자리를 잠시 비워두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한혜진과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서로 아쉬워하며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황이다. 한혜진은 내년 5월 귀국하는 대로 다시 ‘미운우리새끼’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운우리새끼’는 당분간 기존 MC 신동엽, 서장훈이 진행한다. 또 매회 스튜디오에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기혼 여성의 입장을 대변해 주었던 한혜진과 달리, 이번에는 기혼남이나 미혼남녀 등을 초대해 ‘미운’ 아들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결혼 직후, 영국에 머물다 올해 SBS 추석 파일럿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3년 만에 복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미운우리새끼’가 정규편성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지난 5개월여 간 안방마님으로 자리를 지켰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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