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6건, 2조 3,97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GS건설은 지난 18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148-4번지 일대 아파트 3,200가구를 신축하는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1조 2,349억원이다.
또 그 전날인 17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번지 일대 아파트 8개동 752가구를 신축하는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 금액은 2,165억원이다.
앞서 GS건설은 올해 광명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사업, 능곡2구역 재개발 사업, 안양 비산초 주변구역 재개발 사업, 성남 산성 구역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도시정비사업 4건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서울과 부산에서 2건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올 해 총 6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서울·수도권과 부산 등 분양성이 양호한 대단지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수주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고, 내년에도 이같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