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라디오스타」와 '빅뱅'이 만나 화제입니다.
어제(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으로 진행되며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가 출연했는데요.
특히 태양과 민효린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효린과 공개 열애 중인 태양은 이날 방송에서 솔로곡 ‘눈코입’에 대해
“내 실화를 쓴 노래다. 민효린과 만났을 때 나온 노래”라고 털어놨는데요.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태양과 민효린이 처음 만날 수 있었던 데에는 자신의 역할이 컸다고
지드래곤이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내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지드래곤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누구로 해야 할까 하길래
내가 친분이 있는 분의 친구라서 잘 어울릴 것 같아 (민효린을) 추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태양도 미리 생각을 해두고 있었더라.
뮤직비디오를 찍는 현장에도 가서 모니터를 했는데
태양의 입이 귀에 걸려 있었다”며
“슬픈 연기를 해야 하는데 좋아하더라”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은 태양의 기분을 민효린이 좌우한다는 증언을 쏟아냈는데요.
여자친구와 싸운 태양의 모습에 대해 “나라를 잃은 표정” 혹은
“‘내 존재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한다”고 표현하자,
태양은 “특히 다퉜을 때 (민효린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부족함을 느끼니까 저한테 답답함을 느끼는 거죠“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드****
민효린이 부러울 뿐이야. 태양이 엄청 좋아하네.
qk****
둘이 너무 잘 어울림ㅠㅠ 사랑꾼 영배..
초****
태양 넘 매력 있어^^ 웃는 모습이 넘나 귀엽네 민효린과 오래 갔으면~~~
jh****
눈코입이 민효린 생각해서 만든 건데 완전 대박 나서 민효린은 좋겠네
wo****
태양이 키는 작아도 마음이 따뜻하지
bb****
태양도 아이돌은 아이돌인데 저렇게 여친 얘기를 당당히 공개하다니... 떨어져 나갈 팬들 꽤 있을 텐데... 대단해~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개인기와 굴욕 사진 등을 방출하며
자신들의 사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줬습니다.
이에 빅뱅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지는 2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2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역시 빅뱅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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