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한끼줍쇼'가 그룹 구구단 김세정의 활약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한끼줍쇼' 10회는 서울 이태원동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정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자신을 유재석 라인이라고 타박하는 이경규-강호동에게 "아직 저는 라인을 탈 나이가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그 나이가 몇 살이냐는 질문에 “30살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이태원동에서 적극적으로 초인종을 누르고 서툰 영어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 모습에 규동 콤비는 자신들의 첫 방송을 떠올리며 무안해하기도 했다.
숙소 생활로 집밥을 그리워하던 김세정은 이태원 삼 남매 가족의 집밥을 먹으며 "친구 집에 놀러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밥에 대한 보답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한끼줍쇼'는 기존 최고 시청률이었던 첫 방송 시청률 2.8%(닐슨코리아 기준)을 넘어 3.5%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두 달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은 물론 3%선을 돌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