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1~2회 특별판 ‘다시 보는 화랑’ 26일 방송… 65분 동안 몰아본다

‘화랑’ 1~2회 특별판 ‘다시 보는 화랑’ 26일 방송… 65분 동안 몰아본다

기사승인 2016-12-23 11:04:1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이 1, 2회를 한 시간에 몰아보는 특별판을 편성했다.

‘화랑(花郞)’ 측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3회보다 두 시간 앞선 오후 8시 1~2회 특별판을 편성했다. ‘다시 보는 화랑’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이번 방송은 1~2회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2회 분량을 65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이다.

앞서 ‘화랑’은 첫 방송 3일 전인 지난 16일 오후 10시 ‘미리 보는 화랑’을 편성하기도 했다. ‘미리 보는 화랑’에는 배우 고아라의 내레이션과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 등 여섯 화랑들의 코멘터리가 담겼다.

‘화랑’ 측 관계자는 “’다시 보는 화랑’에서는 1, 2회분의 핵심만 압축해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3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랑’ 특유의 밝고 역동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몰입도 역시 더욱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이다.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첫 드라마이자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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