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26일 MBC 측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구라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자한 데 이어 이번에도 강력한 대상 후보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책임지고 있다.
유재석 또한 11년 째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어 대상 후보 1순위에 꼽힌다. 그가 대상을 받으면 지상파 3사 통산 13번째 받는 대상이다.
김성주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여 대상 후보에 올랐다. 생애 첫 대상 수상이라는 이변을 꿈꾸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는 올해 ‘무한도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다크호스로 손꼽힌다. MC민지로 힙합에 도전한 것은 물론, '북극곰의 눈물', ‘귀곡성 특집’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9시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bluebell@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박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