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노창길 기자] 문경시 산북면민의 숙원이었던 면지발간을 기념해 23일 금산문화체육센터에서 면지발간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산북초등학생들의 재롱공연과 1부 기념식에 이어 면민화합 한마당으로 경축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지난 2015년 5월 면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년여 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료수집, 집필, 교정의 여러 과정을 거쳐 산북면의 유구한 역사와 지리, 행정, 문화 등 총 10편으로 구성 집대성한 면지가 완성됐다.
한편 김욱 위원장은 “이번 면지발간을 계기로 지역발전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물심양면 성원해 주신 출향인과 면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열 면장은 “산북면지 발간을 위해 수고하신 편찬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산북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후손들에게 오래도록 읽혀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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