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2.5’ 온라인 선공개… 제작진 “B급 감성 온라인 콘텐츠 유지”

‘신서유기 2.5’ 온라인 선공개… 제작진 “B급 감성 온라인 콘텐츠 유지”

기사승인 2016-12-26 11:28:38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tvN ‘신서유기3’를 본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멤버들의 유쾌한 단합대회를 담은 ‘신서유기 2.5’를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한다.

‘신서유기 2.5’는 ‘신서유기3’의 프리퀄이다. 기존 멤버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새 멤버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수근이 규현과 송민호에게 “(‘신서유기3’를) 하기 싫으면 오늘 이야기해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강호동이 “나 안 할래”라며 일어서자,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기다렸다는 듯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이번 시즌 멤버들의 중국에서의 활약상이 담긴 본 방송은 TV에서 만나게 되지만, ‘신서유기’ 특유의 색깔과 B급 감성이 담긴 온라인 콘텐츠는 유지할 예정”이라며 “‘신서유기 2.5’가 그 출발점이다. 멤버들의 첫 만남뿐 아니라 멤버별 능력 테스트 게임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신서유기3’는 다음달 8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되고, 프리퀄인 ‘신서유기 2.5’는 다음달 5~6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