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삼호가든 3차' 29일 관리처분인가총회 개최

서초 '삼호가든 3차' 29일 관리처분인가총회 개최

기사승인 2016-12-29 14:10:59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3차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삼호가든 3차 재건축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관리처분총회는 주무관청의 관리처분인가 직전 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 이주와 철거에 대해 논의하고 일반 분양분에 대한 처분을 정리하는 자리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이번 관리처분총회를 순조롭게 마치고 내년 착공 및 상반기 중 분양에 나설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지난 1982년 입주한 삼호가든 3차(서울 서초구 반포동 32-8 일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424가구에서 전용 42㎡~132㎡ 835가구(일반분양분 219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강남권 최초로 비정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곡선형 외관으로 디자인 될 예정이다. 또 개포주공3단지에 이은 두번째 '디에이치'(The H)로 거듭나게 된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의 고품격 주거브랜드다.

단지 바로 앞에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가 위치하며, 원촌초, 원촌중도 도보권으로 학군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강남역거리, 서래마을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리풀공원, 명달공원, 가톨릭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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