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불안정한 계란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고 계란 유통기한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유통·가공업체와 대량 수요업체 관계자 100명과 설명회를 열고 수출국 검역장과 포장처리장 등 지정과 관련된 절차를 8일 이내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입 계란에 대한 검역도 최소한의 서류로 간소화하고 정밀검사일정도 기존 18일에서 8일로 단축한다.
계란의 유통기한도 30일에서 45일로 늘리는 등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