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가맹점주와 본사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자율조정위원회’를 발족했다.
29일 놀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발족된 자율조정위원회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잠재적 갈등 요소를 예방하고 분쟁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발족식은 놀부 김영철 대표이사, 영업총괄 이만재 상무 등 놀부 임직원을 비롯해 놀부 가맹점사업자 대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조동민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자율조정위원장으로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임영균 교수가 위촉됐으며, 자율조정위원으로는놀부보쌈부대 수원영통점 변재도 점주, 곤지암점 최천수 점주와 놀부 경영지원본부 조광호 이사, 창업사업부 이규인 이사가 임명됐다.
자율조정위원회는 앞으로 본사의 주요 정책 등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분쟁 발생 시 공식적인 절차와 객관적 관점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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