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 母 “가장 속상한 것? 클럽 간 아들”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母 “가장 속상한 것? 클럽 간 아들”

기사승인 2016-12-31 16:14:19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모친이 아들의 클럽 방문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의 모친은 "어떤 아들의 모습이 가장 속상했냐?"는 한혜진의 물음에 "클럽 간 거. 엄마가 아들이 클럽에 가는데도 몰랐으니"라고 답했다.

이어 "그거 보고 내가 좀 마음이 안 좋았다. 정말 교회 가기도 부끄럽더라고. 게다가 담배 피우지, 술 마시지..."라는 박수홍의 모친은 "교회에서 옆에 앉은 분이 '방송 잘 봤다' 이러는데 너무 부끄러운 거야. 그래서 지금 교회에 일찍 가서 맨 앞 줄에 앉는다"고 고백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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