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위너 송민호가 아이콘 바비에게 역사 강의를 펼쳤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송민호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주제로 랩 메이킹에 나섰다. '위대한 유산' 특집인 이날 방송에서 작업실에서 곡 콘셉트를 고민하던 송민호는 "아이콘 바비가 찾아왔다"며 카메라 앞으로 작업실에 놀러온 바비를 이끌었다.
이어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 아는 거 다 털어놔라"라고 물었고, 바비는 "오백원 아닌가?"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민호가 "학이다"라고 정정해주자 바비는 "그렇다. 학익진"이라며 엉뚱한 발언을 이어갔다.
송민호는 바비에게 "'열두 명의 판옥선'은 왜군 333척에 맞선 12척의 배를 뜻하는 말"이라며 깨알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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