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대 복면가왕 ‘신비주의 아기천사’는 EXO, 울랄라세션

46대 복면가왕 ‘신비주의 아기천사’는 EXO, 울랄라세션

기사승인 2017-01-01 19:05:23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새해 첫 복면가왕은 ‘신비주의 아기천사’였다.

1일 방송된 일밤 MBC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아기천사가 가왕 양철로봇의 4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아기천사는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부르며 46대 가왕에 도전했다. 반면 양철로봇은 god의 ‘촛불하나’를 블루스로 편곡해 4연승에 도전에 나섰다.

결과는 57대 42, 15표 차이로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4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앞서 아기천사는 가왕 후보전에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디저트맨(가수 정승환)에게 승리하기도 했다.

아기천사는 가왕 소감으로 “떨어진 소감만 되뇌고 있었는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기천사가 가왕이 된 이후 인터넷에서는 아기천사의 정체에 대한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그중에서 EXO와 울랄라세션이라는 글들이 많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아기천사는 가왕 등극 이후 가왕 가운을 입으려 했지만 양쪽의 천사 날개로 인해 가운을 어깨에 걸치고 아는 웃음을 주기도 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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