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질병 없는 건강도시,안동 만들기 총력

안동시 질병 없는 건강도시,안동 만들기 총력

기사승인 2017-01-01 23:19:00
[쿠키뉴스 안동=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질병 없는 도시, 행복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보건사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016년 안동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건강도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저출산 극복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감염병 관리, 정신건강증진,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암의료비지원사업, 희귀․난치성의료비지원사업, 출산장려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열린 사고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연중 발생하고 있는 월동 모기 및 위해해충 구제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124명, 경북 146명, 안동시 162명으로 해마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도 ‘아이 낳기 좋은 안동’ 출산장려 지원정책에 52억원의 예산으로 첫째자녀 월 10만원, 둘째 12만원, 셋째이후 20만원씩 24개월 지급하며, 난임부부를 위한 체외․인공수정 시술비 3억6000만원,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1억5000만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민인식개선 및 릴레이 캠페인 사업으로 공익방송 광고, 대중교통 광고, 프로젝트 사업으로 출산육아용품 대여 및 나눔 장터 운영,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운영과 함께, 도내 최초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운영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안동, 젊어지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의 통합건강관리실, 건강체험관, 비만클리닉, 영양플러스실, 건강증진실, 금연클리닉 운영을 주민들이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해피데이 건강교실,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양성, 남후면 건강 새마을 조성, 구구팔팔 특공대 등 지역간 건강형평성 개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한편 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찾아가는 보건소, 내 가족처럼 다정하게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의 100세 건강시대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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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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