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조직개편 단행… ‘해외·전략사업부’ 신설

아워홈, 조직개편 단행… ‘해외·전략사업부’ 신설

기사승인 2017-01-02 10:26:10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아워홈이 미래먹거리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전략사업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일 아워홈에 따르면 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신설된 해외·전략사업부는 신성장동략 사업 발굴과 해외사업의 지속 성장과 수익 창출을 책임진다.

해외·전략사업부는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총괄 기획하는 ‘신사업’ 부분과, 해외주재 법인과 해외사업 지원 전담부서로 구성된 ‘해외사업’ 부분 등으로 운영된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파이낸싱 파트도 별도로 신설됐다.

해외·전략사업부를 주축으로 미개척 식품사업을 포함해 현재 사업군과 연관된 사업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존 급식사업부 소속이었던 중국 베이징·난징 법인 등도 해외·전략사업부 내로 재편됐다. 중국 위탁급식 시장에 진출해 600억원 매출을 올린 성과를 기반으로 식품과 식자재 유통 등 해외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위탁급식 시장 진출도 올 초 현지 법인 설립될 예정이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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