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노창길 기자] 문경시는 이달 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학업공간 마련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2017년 향토생활관 입사생은 총 90명(경북대 20, 영남대 30, 대구대 20, 계명대 20)으로 올해 계명대학교가 추가되며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원서 교부 및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한다.
입사생 선발기준은 관내 거주기간 30점, 관내 소재 출신학교 30점, 성적 40점으로 총점 100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10일 이후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향토생활관 입사는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좋은 환경 및 면학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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