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심유철 기자] 대구시는 3일 겨울철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썰매·스케이트장 6곳에 대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신천 썰매·스케이트장, 수성못 얼음썰매장, 이월드 83타워 아이스링크장 등을 찾아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허가 조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둘러봤다.
점검 결과 운영·안전관리, 허가조건 준수 등은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 등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토록 했다.
정명섭 재난 안전실장은 “겨울철 시설물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 매뉴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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