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 61억원 예산 절감

안동시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 61억원 예산 절감

기사승인 2017-01-04 00:33:13

[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 사전심사제도인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6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하고, 설계금액 원가산정 적정성 등 예정가격검토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기법을 사전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 추진사업 중 심사대상사업 건에 대한 사전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97건의 사전심사로 설계금액 1,290억원의 4.7%인 61억원을 절감했다.

한편 임중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사전심사제도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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