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이 확대 시행

안동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이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17-01-04 00:41:01
[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수급자 선정 기준이 지난해보다 인상돼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생계급여를 받으실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선정기준인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439만원에서 올해 447만원으로 1.7% 인상됐다.
 
또 올해부터 생계급여의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의 29%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4인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약 134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말과 동일한 소득인정액을 지닌 가구는 급여액이 7만원 가량 인상된다.

특히 저소득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양곡을 20㎏ 1포의 가격을 기초수급자(생계, 의료급여대상자)인 경우는 2,800원에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만4,000원에 대폭 할인해 지원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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