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심천 최종국 화백 초대전

청송군 심천 최종국 화백 초대전

기사승인 2017-01-04 21:56:20
[쿠키뉴스 청송=노창길 기자] 청송군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은 심천 최종국 화백 초대개인전 “강좌경승(江左景勝)”을 지역민과 미술 애호가들의 연장 전시 요청해 다음달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심천 최종국 화백은 경북 북부지역의 풍광과 절경을 수묵산수화로 작업해 왔는데 이번 초대전에서는 고향 산천의 명소를 천년의 세월에도 변화지 않는 수묵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좌경승(江左景勝)” 초대전에는 청송 주왕산과 절골의 풍경, 방호정, 오체정, 송소고택 등 지역 명소를 비롯해 안동의 도산서원 등, 풍광을 특유의 화론과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해마다 군립야송미술관에서는 수준높은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작품성이 뛰어나는 미술품을 더욱 더 적극 유치․전시하여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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