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 전지훈련선수단 격려

예천군,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 전지훈련선수단 격려

기사승인 2017-01-04 22:31:00
[쿠키뉴스 예천=노창길 기자]예천군은 전국 육상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으면서 육상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입소문을 타 올해도 많은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위한 예천군 방문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꿈나무 선수단, 인천체고, 대구체고, 인하여중, 성산중 선수들이 육상실내훈련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전국단위 육상대회 개최에 따른 사전 전지훈련 유입과 하계전지훈련 등을 감안할 때 올 한해 전지훈련 인원은 연 1만5,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은 동계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예천군을 방문했다.

 배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맹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기운을 느껴보니 이번 동계훈련 동안 흘린 구슬땀이 올 한해 뛸 모든 경기에서 메달획득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며 격려했다.

 이현준 군수는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예천지역의 육상 돔 훈련장 건립과 기반여건 확충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예천군은 육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육상실내훈련장, 최신 트레이닝장, 경사로 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계단훈련장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육상 돔 훈련장이 완공되면 차별화된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해마다 육상선수단 방문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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