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가 삼성전기를 떠나 요넥스로 소속팀을 옮긴다.
요넥스는 오는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용대의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용대가 새로운 팀에 들어간 것은 2007년 1월 삼성전기 입단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 2012년 한국에 배드민턴팀을 창단한 요넥스는 이용대 영입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으로 활약해온 이용대는 지난해 국가대표에서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그는 한국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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