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거제=강종효 기자] 거제관광의 새로운 지평이 될 ‘스마트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지난 5일 KT거제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리나라 관광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희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관광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심도높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구철모 교수의 ‘스마트 관광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정남호 교수), ‘관광과 온라인 리뷰’(경희대 경영대학 양성병 교수), ‘중국 관광지별 온라인 리뷰의 주제분류 및 감성분석’(부산대 경영대학 홍태호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관광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법과 미래 관광의 청사진들이 제시됐다.
거제시는 이형운 관광과장이 ‘거제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스마트관광 거제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법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위한 방법,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 방법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거제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관광시책에 접목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신규 관광 정책을 만드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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