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동차 인구 2.1명당 1대 시대 안동터미널 인근 주차장 307면 대규모로 조성

안동시 자동차 인구 2.1명당 1대 시대 안동터미널 인근 주차장 307면 대규모로 조성

기사승인 2017-01-08 19:46:44

[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8만대를 넘어 인구 2.1명당 1대 시대를 맞아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시는 주차난이 극심한 안동터미널 앞 8,779㎡의 부지에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안동터미널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하에 208면과 지상에는 99면, 시내버스 대기소 및 환승시설을 조성해 시내‧외 버스와 2020년 개통예정이다.

또 꼭 필요한 마을공동주차장 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해 11개소에 151면을 확보하고 올해도 용상동과 안기동 등에 약 30면 정도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10년 이상 노후 기계식주차장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기계식주차장치를 철거하고 자주식으로 설치할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2분의 1의 범위에서 완화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차량의 주차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차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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