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8만대를 넘어 인구 2.1명당 1대 시대를 맞아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시는 주차난이 극심한 안동터미널 앞 8,779㎡의 부지에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안동터미널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하에 208면과 지상에는 99면, 시내버스 대기소 및 환승시설을 조성해 시내‧외 버스와 2020년 개통예정이다.
또 꼭 필요한 마을공동주차장 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해 11개소에 151면을 확보하고 올해도 용상동과 안기동 등에 약 30면 정도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차량의 주차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차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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