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10일부터 신청…온라인도 가능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10일부터 신청…온라인도 가능

기사승인 2017-01-09 11:32:48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공사비 이자를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정부는 에너지성능 개선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첫해인 2014년에는 352건으로 시작했으나, 3년 만에 1만 건이 넘는 사업을 승인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은 10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서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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