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7개 지자체와 귀촌주택 시범사업 시행

LH, 7개 지자체와 귀촌주택 시범사업 시행

기사승인 2017-01-10 09:40:13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 진주 본사 사옥에서 7개 시·군과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은 인구유입을 통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LH 과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LH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토지를 선정하고 이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해 30~60가구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게 된다.

지난해 LH는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거쳐 11월 8개 우선협상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사업추진에 대한 세부 협상을 통해 아산시, 홍천군, 영월군, 청양군, 담양군, 강진군, 함양군 최종 7개 시·군과 일대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함안군은 토지소유자와 협의매수 실패로 우선협상대상에서 제외됐다.

LH는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사업주간사 공모를 통해 금융주간사 및 건설사를 선정해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한 후 하반기 토지 매수 및 공사 착공, 2018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