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노창길 기자] 문경시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0일 사과반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회관, 사과연구소에서 4과정 2,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업인실용교육은 자유무역협정 등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농업경영의 합리화를 통한 내실있는 영농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교육일정은 사과반 이론교육(1월 10일, 문희아트홀), 사과반 현장교육(1월 11일, 사과연구소), 오미자반(2월 2일, 문화예술회관), 농촌생활자원반(2월 3일, 문화예술회관), 고품질쌀반(2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생력재배 기술, 농작업 안전관리 및 SNS매체 활용교육, 특화작목반인 사과, 오미자 등은 작목별 핵심기술,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문경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