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병원성 AI 초동방역은 우리가 책임진다

안동시 고병원성 AI 초동방역은 우리가 책임진다

기사승인 2017-01-11 22:32:22
[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대비 긴급 살처분․매몰에 동원할 초동방역팀을 구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고병원성 AI가 어떤 전염병인가에 대한 것부터 시작 살처분․매몰 사전 및 사후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인체감염예방에 대한 교육과 실제로 방역복을 입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살처분․매몰팀은 총 200명으로 시 공무원 170명과 축협직원 10명, 군인 10명, 수의사 10명으로 이뤄졌으며 평소 호흡기 관련 질병이 없는 젊은 직원들 위주로 편성됐다.

또 고병원성 AI 발생 시에는 살처분․매몰 인력에 대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를 투여하고 인력자료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인체감염에 대해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AI 발생이 없어야 하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24시간 안에 살처분․매몰을 완료하여 전파를 막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