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이하나가 장혁 부인을 죽인 용의자에 대해 범인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14일 OCN ‘보이스’가 첫방송됐다.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형사부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무진혁(장혁)의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됐고 고동철이 유력한 용의자로 재판정에 섰다. 그러나 112센터의 강권주(이하나)는 자신이 들은 범인의 목소리와 고동철의 목소리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가 들은 목소리가 아닙니다. 저 사람 보다는 조금 낮았고 턱에서 미세하게 딱딱거리는 들렸다”고 말했다. 그 범인이 무진혁의 아내는 물론 자신의 아버지까지 죽였다고 주장했다. 범인과 했던 무전기록이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주장으로 유력한 용의자 고동철을 잡아넣는 데는 실패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