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유리깨고 스마트폰 170대 절도 20대 구속

매장 유리깨고 스마트폰 170대 절도 20대 구속

기사승인 2017-01-16 08:05:59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인적이 드문 휴대전화기 판매 대리점만 골라 수차례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6일 휴대전화기 판매 대리점 4곳의 유리를 깨고 침입해 스마트폰 수십개를 훔친 A(25)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9일 오전 4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휴대전화기 판매 대리점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스마트폰 86개를 훔치는 등 부산, 경남의 매장 4곳에서 스마트폰 170개 시가 8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새벽시간이나 심야에 주로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매장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유리창을 깬 후 고가의 스마트폰만 골라 들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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