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여 동안 수억 챙긴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구속

6개월여 동안 수억 챙긴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구속

기사승인 2017-01-16 11:40:58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해외에 서버를 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해 수개월 만에 수억 원의 돈을 벌어들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16일 성매매 광고 사이트 운영자 A(31)씨 등 2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B(41)씨를 수배했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필리핀에 서버를 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 하면서 300여 개 업소를 소개하고 한 달에 35만원씩을 받아 7억5000만 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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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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