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동생하나 더 낳기 홍보

청송군 동생하나 더 낳기 홍보

기사승인 2017-01-19 10:26:10
[쿠키뉴스 청송=노창길 기자] 청송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동생하나 더 낳기”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초혼연령의 상승과 양육비 부담, 결혼 및 자녀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에 있다고 판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의 인구는 1985년 5만6,300여명에서 2000년 3만4,300여명, 지난해는 2만6천300여명으로 급속히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육비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 축하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고, 둘째아부터 지원해 주던 질병상해 보장보험을 첫째아부터 지원해주고 있으며, 셋째아 이상 출생아는 480만원 까지 출산장려금을 분할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안덕보건지소에서 실시한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임산부 및 만5세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 편식하는 우리아이 영양교육과 병행하여 “동생하나 더 낳기”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신혼부부 등 출산연령층에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출산정보  제공을 통해  출산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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