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건강한 마을 만들기

봉화군 건강한 마을 만들기

기사승인 2017-01-19 11:14:35
[쿠키뉴스 봉화=노창길 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이용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 및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집중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9988운동교실, 심뇌질환 자조교실, 영양 및 치매교육, 100세 치아건강 이동진료 및 교육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마을별 심뇌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자조교실에는 혈압기 및 혈당기 사용법, 약물복용법, 저염 영양실습,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7회차까지 운영되어 바쁜 농사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심뇌질환 주민들의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선별검사와 교육, 구강검진 및 의치관리법 지도 등으로 노인의 건강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9988운동교실은 마을별 요구에 따라 건강체조와 기공체조를 주2회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적정이 감도는 마을에 기합소리와 활기찬 박수와 웃음소리가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한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4개 마을을 더 선정해 1월초부터 3월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역량을 집합하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사업으로 매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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