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항만공사․SM그룹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부산항만공사․SM그룹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17-01-19 12:29:32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운영하게 될 SM상선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 한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SM그룹은 SM상선의 사옥을 부산에 건립하고, 환적화물 등 부산항 물동량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부산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게 된다.

시와 항만공사는 SM상선의 원활한 본사사옥 건립 지원과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국적 원양선사로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 해운기업 집적화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이전 인센티브 도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 후 우오현 회장 등 SM관계자들은 부산항과 북항재개발지를 방문해 SM상선 사옥건립을 위한 부지위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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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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