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새경북 시대 중심도시

예천군 새경북 시대 중심도시

기사승인 2017-01-20 09:59:43
[쿠키뉴스 예천= 노창길 기자]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올해 신도시와 연계되는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예천 도심을 활성화 하고 제3회 세계활축제 개최 및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을 추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예천으로 초대하는 등 경북의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도시로 약진하고자 한다.

군은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직통도로 주변 활성화를 위해 직통도로와 진호국제양궁장을 잇는 진입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군청사 이전으로 창출되는 도시기반의 역량을 확대해 신도시민들이 예천읍과 양궁장 등 예천의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제3회 세계활축제를 개최해 활의 고장 ‘예천’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고 예천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으로 세계 활문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활축제에 접목해 예천이 세계적인 활중심 도시로 부상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활쏘기 체험, 국궁 및 양궁 체험, 서바이벌 게임, 활사냥 체험 등 체험위주로 구성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청소년활쏘기 대회, 활·화살 만들기 공모전, 청소년 댄스대회 등을 열고, 전국 활 동호회 유치,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고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 및 활연맹의 창립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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