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미래성장동력산업의 기술개발 지원 강화로 미래 유망 산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시장지향형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의 올해 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산업 분야 기술혁신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번 사업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년 이내 시장수요형 단기사업화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부산시 전략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부산시 정책 현안과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정책을 반영하고, 최신 글로벌 트렌드인 지식기반 서비스산업분야를 강화해 5개 산업 19개 분야를 지원 한다.
특히 올해는 지식서비스산업 지원 기술 분야 확대, 기술개발 인건비 편성비율을 지난해 10%에서 최대 50%까지 상향해 고부가 서비스 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양식 등은 부산시(www.bu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희망 기업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inno-rnd@btp.or.kr)로 접수 하면 된다.
또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원활한 신청을 돕고자 25일 오후 4시 30분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 1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신청기업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해 해당 연구개발 사업비 75%를 부산시가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 자세한 사항은 ICT융합산업실(051-626-9783)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수 시장은 “2012년부터 5년간 지원한 71개 기업 대부분이 매출 증가와 고용창출 등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미래산업분야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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