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2200만개 계란을 시장에 공급한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에 따르면 농협·양계협회 공공비축용 852만개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 내에 묶인 1일 출하량 700만개, 수입 670만개 등 2222만개를 시장에 공급한다.
양계협회 소속 산란계농가로부터 494만개를 매입하고 AI 방여개 내 계란이 방출되는 25일 700만개를 출하한다.
농협 비축계란 358만개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보다 20%가량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또 수입계란과 관련해 민간에서 들여온 610만개 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첫 수입하는 신선란 450만개 중 75만개를 24일까지 수입해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