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전 내 포인트 확인하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 접속 지연

“소멸 전 내 포인트 확인하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 접속 지연

기사승인 2017-01-31 13:39:13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월 말을 맞아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에 이용자들이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접속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는 자신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얼마나 모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사이트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에 접속해 이름과 주민등록만 입력하면 신용카드·체크카드 포인트 및 소멸예정일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조회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NH농협·한국시티은행·우리카드 등 10개사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달 9일부터 포인트 사용에 제한을 두지 못하도록 카드사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카드사별 포인트 제도 변경 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비씨·하나카드는 이달부터 신규·기존 카드 고객 모두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삼성·신한카드는 오는 4월부터 이같은 내용으로 제도를 변경한다. 

신용카드 포인트 소멸기간은 통상적으로 5년이다. 지난해 소비자가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해 소멸한 카드 포인트 금액은 약 1220억원이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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